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문화재지킴이

작성일
22-01-27 10:39
작성자
관리자
조회
11,672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개인이 자료를 모아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 10년동안 
지방에서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으로 정성을 드리며 운영하던 것을 지
자체가 갑자기 장소를 이전하라는 것은 
지역민심을 생각하지 않는 처사입니다.

특히 강릉은 율곡선생을 비롯한 유교문
화의 고장이고 단오제가 살아있는 민속
문화의 뿌리가 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답게 지자체에서 
문화예술인을 위해 생각을 많이 해 주
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는 행정적 차원이 아니라 사람들
의 정신으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조그
만 이익을 위해서 그 근간을 흔들어 
놓으면 다시 회복되기가 아려운 것이
니 지역의 민심과 문화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인들은 정신이 맑기 때문에 
그 원한을 사게 되면 세상일이 잘 풀
리지 않은 법입니다.

자수는 손끝으로 온정성을 다해 바
늘로 뜨는 것이기에 지역의 행정최
고책임자분은 바늘로 찔리는 아픔
으로 깊이 성찰하시어 지역에서 문
화발전을 위해 10년동안 함께 한 
동양자수박물관을 존속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 연합회장 
김호태(2020.10 박물관존속을 위
한 강릉자수서포터스 주관 서명
운동당시에 서명과 함께  보내주
신 글임을 밝힘니다.)
목록
전체215개, 현재4/전체8페이지
게시물 검색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문화올림픽을 꽃피운 열정(전보삼, 강원도민일보 기고문, 2018) 관리자 2024-11-21 1484
공지 한국자수가 가야할 길 관리자 2024-05-06 2839
공지 자수보자기의 한 땀속에 담긴 미학(자수보자기 전시회 도록 발… 관리자 2023-11-26 4154
공지 어머니의 집 관리자 2023-03-09 7219
공지 명상과 치유의 예술공간 관리자 2022-12-26 8088
공지 마크 로스코 관리자 2022-12-25 7917
공지 실크스크린 체험 관리자 2022-10-28 8449
공지 어머니의 꿈 관리자 2022-10-16 8623
공지 강릉의 동양자수박물관은 존속해야 한다 관리자 2022-03-18 11359
공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관리자 2022-02-10 11501
공지 문화재지킴이 관리자 2022-01-27 11673
공지 강릉수보자기의 기적 관리자 2022-01-02 11703
공지 강릉자수는 어디로? 관리자 2021-11-29 12434
공지 박물관존속에 대한 못다핀 글 관리자 2021-11-26 12391
125 현장이 중요하다 관리자 2015-07-16 5361
124 지역성, 한국성, 세계성 관리자 2015-07-07 6087
123 감상과 관람 관리자 2015-07-07 5453
122 전통문화원형과 컨텐츠 관리자 2015-07-02 5735
121 고미술수집은 창작의 원천 관리자 2015-07-02 6268
120 자수속에 담긴 신화 관리자 2015-06-12 6149
119 박물관정책의 현주소와 과제 관리자 2015-06-07 5852
118 간송과 야나기 관리자 2015-06-06 5994
117 박물관의 3대 과제: 보존, 재현, 재창조 관리자 2015-05-25 5174
116 색실누비와 디자인 예술 관리자 2015-03-22 5585
115 전문적인 사립박물관 육성이 시급하다 관리자 2015-03-16 4709
114 전통문화의 사회심리적 의미 관리자 2015-03-15 4676
113 전통문화의 경제적 의미 관리자 2015-03-15 4959
112 오죽헌 역사문화예술관광단지-새로운 변화 안영갑 2014-11-23 5477
111 사와 공 안영갑 2014-10-23 4751
110 원형, 컨텐츠 그리고 문화마케팅 안영갑 2014-10-19 5036
109 기술, 디자인 그리고 스토리 안영갑 2014-10-19 4836
108 전통문화도시와 창조문화도시 안영갑 2014-10-19 5369
107 문화융성시대의 새로운 화두: 협업과 생태계 안영갑 2014-10-18 4783
106 앙리 마티스와 강릉자수 안영갑 2014-07-15 5781
105 문양의 비밀: 강릉색실누비 안영갑 2014-07-05 5822
104 문양의 비밀: 강릉수보 안영갑 2014-06-17 5257
103 체험교육의 도입배경과 과제 안영갑 2014-06-14 4864
102 문양의 재창조 안영갑 2014-06-10 4996
101 소통과 교감 안영갑 2014-06-10 5003
100 관장님 감사드립니다. 백진앙 2014-05-23 4773
99 자수 체험수업을 하며.. 최 민 2013-11-22 5210
98 독일 넥타이 가게, 에드소어 크로넨 안영갑 2013-08-16 6417
97 이탈리아 가방가게, 보욜라 안영갑 2013-08-16 6813
96 프랑스 초콜릿 가게 - 이르상제르 안영갑 2013-08-16 5875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