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작성일
22-02-10 08:52
작성자
관리자
조회
12,860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가장 지여걱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실천하기는 어
려운 말인가 봅니다.

지역의 전통과 특색, 강릉의 미적 감각과
격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강릉자수
가 정작 강릉에서 홀대 받고 있으니 말입
니다.

문화예술도시라는 이름만으로 강릉이 문
화예술도시가 될 수는 없습니다.

10년을 지켜 온 강릉예술창작인촌은 폐관
이 확정되었지만 동양자수박물관은 그 자
리에 남을 수 있기를 마땅히 바랍니다.

강릉자수는 강릉에서 더 많이 연구되고
쓰이고 확장되고 사랑받아야 합니다.

강릉자수는 강릉의 오랜 이야기 이고
솜씨고, 예술이며 현대적으로도 무한
한 확장성과 경쟁력을 가진 소중한
컨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따라 끊임없이 새로움을 모
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월이 가
도 그 자리에 있는 것, 켜켜이 쌓여
가는 것의 힘, 소중한 가치를 소홀
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박O혜(강릉시), 2020. 10.09 서명
운동다시 서명과 함께 보내 주신
글입니다.

목록
전체216개, 현재4/전체8페이지
게시물 검색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어머니, 열정, 미소, 사랑, 영원(복음신문 기고글) 관리자 2025-08-04 995
공지 문화올림픽을 꽃피운 열정(전보삼, 강원도민일보 기고문, 2018) 관리자 2024-11-21 2633
공지 한국자수가 가야할 길 관리자 2024-05-06 3840
공지 자수보자기의 한 땀속에 담긴 미학(자수보자기 전시회 도록 발… 관리자 2023-11-26 5322
공지 어머니의 집 관리자 2023-03-09 8499
공지 명상과 치유의 예술공간 관리자 2022-12-26 9333
공지 마크 로스코 관리자 2022-12-25 9162
공지 실크스크린 체험 관리자 2022-10-28 9769
공지 어머니의 꿈 관리자 2022-10-16 9912
공지 강릉의 동양자수박물관은 존속해야 한다 관리자 2022-03-18 12607
공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관리자 2022-02-10 12860
공지 문화재지킴이 관리자 2022-01-27 13026
공지 강릉수보자기의 기적 관리자 2022-01-02 12977
공지 강릉자수는 어디로? 관리자 2021-11-29 13822
공지 박물관존속에 대한 못다핀 글 관리자 2021-11-26 13725
126 고미술수집의 기준 관리자 2015-07-16 5955
125 현장이 중요하다 관리자 2015-07-16 5465
124 지역성, 한국성, 세계성 관리자 2015-07-07 6194
123 감상과 관람 관리자 2015-07-07 5582
122 전통문화원형과 컨텐츠 관리자 2015-07-02 5845
121 고미술수집은 창작의 원천 관리자 2015-07-02 6395
120 자수속에 담긴 신화 관리자 2015-06-12 6266
119 박물관정책의 현주소와 과제 관리자 2015-06-07 5973
118 간송과 야나기 관리자 2015-06-06 6110
117 박물관의 3대 과제: 보존, 재현, 재창조 관리자 2015-05-25 5276
116 색실누비와 디자인 예술 관리자 2015-03-22 5694
115 전문적인 사립박물관 육성이 시급하다 관리자 2015-03-16 4797
114 전통문화의 사회심리적 의미 관리자 2015-03-15 4779
113 전통문화의 경제적 의미 관리자 2015-03-15 5073
112 오죽헌 역사문화예술관광단지-새로운 변화 안영갑 2014-11-23 5595
111 사와 공 안영갑 2014-10-23 4855
110 원형, 컨텐츠 그리고 문화마케팅 안영갑 2014-10-19 5134
109 기술, 디자인 그리고 스토리 안영갑 2014-10-19 4951
108 전통문화도시와 창조문화도시 안영갑 2014-10-19 5492
107 문화융성시대의 새로운 화두: 협업과 생태계 안영갑 2014-10-18 4877
106 앙리 마티스와 강릉자수 안영갑 2014-07-15 5879
105 문양의 비밀: 강릉색실누비 안영갑 2014-07-05 5956
104 문양의 비밀: 강릉수보 안영갑 2014-06-17 5391
103 체험교육의 도입배경과 과제 안영갑 2014-06-14 4984
102 문양의 재창조 안영갑 2014-06-10 5083
101 소통과 교감 안영갑 2014-06-10 5100
100 관장님 감사드립니다. 백진앙 2014-05-23 4884
99 자수 체험수업을 하며.. 최 민 2013-11-22 5301
98 독일 넥타이 가게, 에드소어 크로넨 안영갑 2013-08-16 6518
97 이탈리아 가방가게, 보욜라 안영갑 2013-08-16 6906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