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넥타이 가게, 에드소어 크로넨
- 작성일
- 13-08-16 13:21
- 작성자
- 안영갑
- 조회
- 6,924
100년의 가게 36회 (2012.07.15 방송)
[독일] 에드소어 크로넨 독일 신사의 자존심,
수제 넥타이 전문 회사 ‘에드소어 크로넨’
1909년, 수제 넥타이 전문 회사 에드소어
크로넨은 베를린 중심가에 문을 열었다.
에드소어 크로넨 디자인의 특징은 화려함.
창업 초기부터 사용한 백합, 치타, 코끼리의
전통 디자인 패턴은 지금까지도 유럽 내
신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에드소어 크로넨은 매년 2번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신제품 개발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전통적인 장인의 기술에 시대 감성과
유행의 흐름을 앞서 입히는 것이다.
전통, 품질, 시대 감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에드소어만의 독특한 경쟁력이
탄생된다.
매 컬렉션이 진행될 때마다, 디자이너가
직접 이탈리아 직물 공장에서 3~4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쳐 약 800~1,000가지의
새로운 디자인의 넥타이를 세상에 선보인다.
재단에서 바느질, 수놓기, 포장까지 103년
전 수작업 방식 그대로! 에드소어 크로넨은
창업이후부터 지금까지 103년 전 수작업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며 넥타이, 스카프,
허리띠 등을 만든다.
재단부터 재봉, 심 넣기, 포장 작업까지
넥타이를 만드는 전 과정이 20~30년
경력의 베테랑 직원들의 손에서 완성된다.
전문적인 장인들은 가족처럼 함께 일을
하며, 사장이 직접 소통과 더불어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장기근속의 전통을
만들었다.
수작업의 장점을 살린 에드소어 크로넨의
넥타이는 고객 요구에 맞춰 넥타이의 길이와
넓이의 조정이 가능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준다.
<에드소 크로넨>의 걸어 다니는 광고
모델, 5대 사장 얀 헨릭 쉐퍼 슈트케!
2010년, 28살에 회사에 들어와 30살의
젊은 나이로 사장에 취임한 얀 헨릭
쉐퍼 슈트케!
언제나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정장
차림으로 독일 멋쟁이 신사처럼
베를린 거리를 돌아다녀서 몰라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그는
에드소어 크로넨의 걸어 다니는 광고
모델이자 최고의 홍보수단! 에드소어
크로넨의 매장은 물론 작업장까지
그의 얼굴이 걸린 포스터가 크게
붙어져 있다.
또한 제품을 판매할 때마다 그의
사진이 담긴 꼬리표가 부착돼
소비자에게 친숙함을 준다. 사장의
얼굴을 기억하는 동시에 <에드소어
크로넨>을 떠올리게 하는 브랜드
각인 효과를 높였다.
에드소어 크로넨의 이런 전략 덕분에
예전보다 독일의 젊은이들에게 넥타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혈연의 관행을 깨고 젊은 나이에 사장의
자리에 오른 슈트케 사장은 제품중심의
전략을 뛰어 넘어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향후
내수 중심의 시장전략에서 국제화 전략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