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토리텔링 클럽
- 작성일
- 12-09-16 12:35
- 작성자
- 안영갑
- 조회
- 7,169
문화강국인 영국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다양한 창조 문화산업들을 갖고 있다.
뮤지컬, 영화, 소설, 음악, 디자인, 축제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산업들의 핵심적인 성공 요인은 뿌리깊은
스토리텔링 산업의 역사에 연유하고 있다.
섹스피어, 디킨즈와 같은 세계적인 문호가 나올
수 있는 배경도 영국인 특유의 이야기 문화의
전통이다.
영국의 어린이들은 일찍부터 많은 독서 습관과
더불어 주변의 풍부한 이야기 문화를 통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가
있었다.
이러한 문화적 전통과 토양이 영국의 스토리텔링
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최근에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헤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과 같은 소설과 영화도 영국적인
이야기 문화의 산물이다.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유물
원형들이 잘 보존되고, 관리되어야 한다.
유물원형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문화 컨텐츠라는 이름으로 문화 원형의
끊임없는 재창조가 이루어 질 때 문화산업이
꽃을 피울 수가 있다.
그러나 문화 컨텐츠 강국이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유물 원형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가 체계적으로 엮어지고 묶어질 수
있는 스토리텔링 문화가 하나의 사회 문화적
시스템으로 정착이 될 때 보다 효과적이다.
영국은 이미 영화 ,음악, 건축, 문학, 만화,
동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뮤지컬, 연극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 예술 영역에서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서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 주고
있다.
영국의 각 도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스토리
클럽들이 수많은 스토리텔러들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무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국문화의 오랜 자부심으로서 문화도시의
창조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무수한 스토리
클럽들은 스토리텔링 산업을 중심으로 영국을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도약시킨 첨병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