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글
- 작성일
- 11-08-05 21:47
- 작성자
- 안영갑
- 조회
- 7,091
사임당과 율곡 모자가 오죽헌 동내에서 소박하고 정겹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소년 율곡과 사임당이 동네 골목길을 돌아 빨래터를 함께
가는 정겨운 모습도 보이고...
동네 관혼상재에 품앗이도 하고, 마실이도 가고... 오일장,
정월 대보름, 단오날, 추석날에 색동옷 입고 행복하고,
즐거운 모자의 모습을 상상하고 싶습니다.
몽룡실에서는 율곡 형제의 글읽는 소리와 더불어 사임당의
초충도 수놓는 모습이 눈에 선하고....
우리는 단순한 역사의 재현이 아니라 역사속에 살아 숨쉬고,
역사의 의미를 느끼고 그래서 역사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역사는 힘이 아니라 영감이고, 희망이고, 새로운 길을 열게하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자수 박물관은 그런 일을 하고 싶습니다. 역사의 엄연한
현실을 아름답게 승화시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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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 전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오죽헌 일대가 오죽헌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살아 숨쉬는 스토리텔링의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있는 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