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규방예술을 뛰어 넘어

작성일
17-06-18 12:22
작성자
관리자
조회
6,01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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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는 전통적으로 규방여성들이 이룩

한 독특한 예술세계이다. 기능적 분류

로는 섬유와 자수공예에 해당한다. 특

성상 여성공예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술영역이다.


21세기는 색채와 디자인, 스토리텔링

의 시대이다. 다양한 미적 체험과 예

술창조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

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교감하고 규방

공예와 섬유공예라는 전통자수만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 나야
새로운 창조의 길이 열린다.


전통자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
하여 창조적인 예술영역으로서 자
수의 위상을  재정립할 수가 있다.


우리와 같은 자수박물관도 전통적

인 문화예술기관의 역할과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역사적 사
명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창조적인
활동을 펼쳐야 된다.


소장유물의 깊이가 있는 테마사립
박물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거부
하고 안일한 경영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박물관의 발전과 미래생존을
위해서 올바른 패러다임이 아니다.

.
자수에는 색채, 디자인과 더불어
사랑, 행복, 평화 등과 같은 인문
학적인 스토리, 치유의 예술로서
힐링의 요소들이  풍부하게 존재
한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예술적 담론과 가치들이다. 창조
적인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자수유물원형속에 담긴 다양하
고 풍부한 미학적인 요소들을 바
탕으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
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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