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달항아리에 강릉수보를 입히다

작성일
18-06-30 20:07
작성자
관리자
조회
5,9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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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체험교율을 위해 많은 고심과
노력끝에 아주 재미있는 상품이 개발
되었다.

"2018년 깅위의 인문학"이라는 국고
지원사업을 위해 신제품이 탄생된 것
이다. 체험교욱생들의 반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것이다.

외관은 조선 백자달항아리를 연상케
한다. 한지로 만들어진 등으로서 한
지에 추상형태의 강릉수보문양을 입
혔다. 콤퓨터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형태의 다자인을 만들어 보고 우여
곡절끝에 새로운 결과물이 나온 것
이다.

원래는 원통형형태의 디자인을 선호

했었다. 시제품생산업체에서 원통형

형태의 제품은 양산제품으로서 기술

적으로 저렴하게 제작하기가 어렵다

는 의견을 받아 드려 결국 달항아리

형태의 제품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생산업체로부터 주문생산한 제품을
납품받아 검사를 한 결과 의외로 원
통형보다는 달항아리형태의 한지등
이 제품의 분위기와 상징성면에 우
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항아라모양의 한지등외관에 단순
하고 추상적인 강릉수보형태의 인쇄
된 문양에 오방색 색칠을 하니 너무
아름다웠다. 새로운 융합예술이 창
조된 것이다.

달처럼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조선
백자달항리의 이미지를 주면서  한
지공예와 강릉수보문양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창의적인 디자인제품이
탄생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의외의
많은 혁신적인 디자인제품들이 계
획되지 않는 방식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새삼 입증한 것이다.

화가 김환기가 사랑한 조선의 백
자달항리, 부드럽고 우아한 한지,
강릉규방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강릉수보가 함께 어울어
져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것이다.

흰색의 한지바탕위에 인쇄된 검
정색선의 태두리문양속에 적.청.
황의 색칠을 조화롭게 하니 우아
하고 아름다우면서 감동의 스토
리가 담겨있는 한지공예로 새롭
게 재창조가 된 것이다. 창의적
이며 정체성이 있는 체험교육을
위한 실험적인 노력이 좋은 결
과를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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