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상품에 문화를 담는다

작성일
18-08-12 13:43
작성자
관리자
조회
6,069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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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는 그 나라 상품에 반영된다.

즉, 상품은 그 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

다고 볼 수 있다.


일례로 미국 상품은 실용적이고 여유

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개척 정신과 같

은 미국의 꿈을 연상하게 한다.


일본 상품은 아담하고 모양새가 좋으

며 소비자의 구미에 맞고 나아가 비

록 상업적이기는 하나 일본인의 친절

함을 생각하게 한다.


프랑스 상품을 살 때는 사는 멋이나

사치품과 같은 인상을 가지며 때로

는 개성, 자유 등 특유의 문화도 떠

올린다.


프랑스의 기 소르망(Guy Sorman)

교수는 “한국 상품의 가장 큰 약점

은 문화가 담겨 있지 않은 것이다.

”라고 지적한 바 있다."(출처:고객

을 사로잡는 디자인 혁신)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명품브랜드

의 경우 상품의 기능이나 품질을

뛰어 넘어 상품속에 장인의 혼과

더불어 개성과 멋이 묻어 있다.


상품의 멋과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장인의 독특한 디자인에는 문화적

전통이 녹아 있다.


고유섭, 김원용, 최순우와 같은

미술사학자들은 한국적인 고미

술(회화, 금속, 도자기, 공예 등)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평생을 보냈다. 


여백의 미와  자연의 미, 소박하

면서 가식이 없는 단순미(무기교

의 기교)로 전통미의 아름다움을

간략하게 묘사하고 있다.


21세기 세계화시대를 맞이 하여

한국상품속에 담길 중요한 문화

적 코드로서 여백의 미, 자연주

의, 소박미, 단순미를 제안하고

싶다.


시대와 국경을 뛰어 넘어 세계

인들의 보편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미학적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상품의 특성과 고객의 취향, 경

쟁상황과 시장의 트렌드를  고

려하면서 한국적인 디자인포

인트를 상품에 반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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